공간은 비워진 곳, 비워진 것!
미완성의 상태! 공간의 새로움이란 채워져야 완성되는 것!
공간은 다양한 활동이 담기는 곳이다.
기능적 공간과 미적공간이 조화롭게 정리되는 곳이어야 행복한 공간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공간에 대한 의미를 그냥 잊고 산다.
‘공간디자인은 오감으로 느끼는 심미적 공간이어야 한다.’ 고 건축가들은 말한다.
환경과 기능에 적합하도록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 공간 디자인의 목적이다.

공간 디자인의 기본은 동선과 빛이라고 한다.
물건의 배치에 따라 동선이 정해진다.
그러나 물건은 삶의 형태나 선호심리에 따라 배치되는 경우도 간과 할 수 없다.
동선은 목적에 이르는 시간을 줄여주고 편리하도록 잡는 것이 일반적 이다.

빛은 삶의 에너지다. 정신을 맑게 한다. 몸의 건강에도 필요한 영양소를 준다.
일조권! 으로 인한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다.

그렇다면 우리 집 공간의 동선과 빛은 어떤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일이다.
공간정리 큐레이팅 가구 배치, 물건 수납에도 동선과 빛에 대한 배려가 들어간다.
그 기준에 따라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유지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공간 낯설게 만들기, 새로운 경험하기, 도 공간디자인의 요소다.
사람은 누구나 권태와 익숙한 것 에서 오는 안정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교차된다.
정리를 하고난 다음 가족들이 와! 하고 놀라는 것은, 감탄하는 것은
깨끗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낯설게 보이는 데서 오는 감탄일지도 모른다.
이 또한 공간정리의 매력이 아닐까

공부는 일이 아니다 노동도 아니다.
공부는 호기심이다. 지식을 쌓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그것은 끌어내는 것이다.
인간의 감성과 지성과 경험, 그리고 개인의 잠재능력을 끌어내는 것이다.
공간정리도 쌓는 것이 아니라 이끌어 내는 것이 아닐까!